● AI가 의사, 회계사 대체... 직업 341만 개 '위험' 경고

의사와 회계사 등 전문직이 인공지능 AI)에 대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를 많이 활용해 분석하는 공학 기술자나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철도 및 전동차 기관사도 A 대체 1순위 직업으로 꼽혔다. 대체되는 일자리 규모는 341만 명 수준으로 추산됐다.
※ 고소득 전문직 사라진다

대표적인 고소득 직업인 일반 의사(상위 1% 이내), 전문 의사(상위 7%), 회계사(상위 19%), 자산운용가(상위 19%) 등의 노출도도 높은 편이었다. AI가 비반복적, 인지적 분석 업무를 대체하면서 이들 일자리에 타격을 줄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숙박음식업, 예술, 스포츠, 여가 등 대면 서비스업 등은 AI 노출지수가 낮았다. 대면 접촉과 관계 형성이 필수적인 업종이 해당한다. 대학교수, 가수, 성직자 등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이나 소프트웨어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양상과는 다른 것이다. 해당 기술의 발전도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지만 당시에는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저소득 일자리가 먼저 사라졌다.
※ 임금도 낮아져

보고서에서는 AI 노출지수가 상위 20%인 직업이 사라질 경우 해당하는 일자리 규모를 341만 명으로 추산했다. 전체 일자리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출지수 상위 25%까지 대체될 경우 규모는 398만 명, 14% 수준까지 늘어난다.
AI노출지수가 높은 일자리에서는 고용과 임금 상승률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AI노출지수가 10% 높을 경우 관련 일자리의 고용 비중은 7% 포인트 줄어들고, 임금상승률은 2%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은은 "AI가 도입되도 STEM(과학 Science , 기술 Technology, 공학 Engineering, 수학 mathematics)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시에 AI가 할 수 없는 사회적 기술,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과 같은 소프트스킬( soft skill)이 앞으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Toda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엔비디아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中 수출 우려에 주가 약세 (0) | 2023.11.22 |
|---|---|
| 민간 연구기관, 내년 GDP 성장률 2.1% 전망 (3) | 2023.11.20 |
| 새마을금고 수술 나선 정부... 다 뜯어 고친다 (0) | 2023.11.16 |
| 키움증권 "공매도 금지 이후 수급효과 미미" (0) | 2023.11.15 |
| '충당금 때문에' 케이뱅크, 3Q 순이익 132억... 전년比 48.4%↓ (2) | 202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