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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붕괴 하루 사이 56조원 뱅크런

MC_간담상조 2023. 3. 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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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금 위기가 부상한 지 이틀도 안 돼 파산한 배경에는 스마트폰으로 예금인출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가능해진 부분이 일조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사업가들이 거래 은행의 위기 소식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스마트폰으로 예금을 대거 인출한 현상에 주목했습니다. 

 

보험 스타트업 '커버리지 캣'의 설립자 맥스 조는 지난 9일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린 창업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서 내려 버스에 올랐을 때 동료 창업자들이 모두 미친 듯이 스마트폰을 두드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들 모두 SVB은행에서 회사 자금을 빼려는 것이었다고 하며 그는 "뱅크런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처럼 예금주들은 당일 금융기관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420억 달러(약 55초 6천억 원)를 인출하려 했다고 WSJ(월 스트리스저널)은 전했습니다. 1983년 문을 연 SVB와 그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이 스타트업 업계의 주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기까지는 40여 년이 걸렸지만 붕괴하는 데는 단 36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WSJ은 짚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경우 은행들이 파생상품 등 위험 자산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파산했던 것과 달리 이번 SVB사태는 금융기관의 핵심 자본인 보유 예금과 자산의 가치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괴리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으로 2008년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잠긴 실리콘 밸리은행 출처-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SVB 붕괴사태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갖으며 SVB에 예금했던 모든 고객은 안심할 수 있다. 안심하셔도 된다" 며 "오늘부터 고객은 보호를 받을 것이며, (예금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 은행(SVB)의 경영진은 해고될 것"이라며 "만약 은행(SVB)이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의해 인수된다면 기존 경영진들은 더 이상 그곳에서 일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예금 고객이 아닌) 투자자들은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은 위험을 무릅썼고, 투자자들은 그들의 돈을 잃는다. 그것이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련 규제를 완화애 이번 사태가 터졌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 과거 오바마 행정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 2010년 '도드-프랭크법'을 제정해 금융규제를 강화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법을 개정해 '글로벌 시스템 중요은행(G-SIB)으로 분류되는 대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중소, 지방은행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저녁 성명을 내고 "은행권의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유지해 우리의 역사적인 경제 회복을 지켜낼지에 대해 내일 아침 연설하겠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었고 그는 "미국인과 미국 기업은 필요할 때 예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질 수 있다"며 "내 지시에 따라 이 같은 금융당국의 발표가 나왔다"라고 했습니다. "책임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더 큰 은행들에 대한 감독과 규제를 강화하며 우리(미국)가 다시는 이런 위치에 있지 않도록 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라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긴급기자회견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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